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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오은주선교사 2018 2월 기도편지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편136:1)”
연중 무더운 여름인 필리핀에서 12월, 1월과 2월초까지는 아침 저녁으로 선선하고 밤에도 선풍기가 필요없는 감사하게도 참 살만한 날씨입니다. 한국은 강추위에 많이들 힘드시죠? 선교동역자님들의 영육의 강건하심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최근에 친구가 보내준 영상에서 한 모텔의 빈대에게 습격당해 몸이 가렵고 많은 괴로움에도 여러가지로 감사했다는 한 목사님의 간증을 듣고 ‘아, 나라면 그 상황에도 감사할까?’ 자문해 보았었습니다. 빈대 퇴치는 집을 통째로 태워야한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곧이어 비슷한 일이 저에게 일어났습니다. 바로 흰개미습격입니다. 수년전 흰개미가 제 방을 공격하여 모든 책들, 옷, 가구들을 모두 먹어버린 악몽은 지금도 몸이 오싹합니다. 흰개미가 친환경적인 제5교회를 습격해서 한창 가장 독한 농약을 뿌리고 있는데, 약 뿌리기 바로 직전에 제가 제 방의 지렁이 시체를 주워 버리려고 일어나다가 오른쪽 이마를 철문에 세게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맹독성있고 냄새 지독한 농약을 뿌려 흰개미를 죽이는데, 저는 그 농약냄새가 안나는 겁니다. 제 곁에 있던 분들은 이삼일씩 그 독한 냄새로 머리아파서 고생했고요. 저는 이마가 쇠에 부딪치면서 아마 냄새중추에 일시마비가 왔던듯?합니다. 기도하기를, “주님, 어떤 냄새라도 대환영합니다! 똥냄새,소변냄새,썩은 냄새, 매연가스 냄새..냄새를 그동안 잘 맡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취라고 싫어했던 것들 용서하시고, 제 코의 냄새맡는 기능을 주님 보혈로 덮으사 회복시키시옵소서! 그동안 수년간 흰개미 습격안받고 잘살았던 것 감사합니다!” 간절히 기도했을 때 한참후 교회 이동중 트라이시클 안에서 길가의 매연 냄새가 코에 들어와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흰개미도 이제 공격을 시작한 초기에 발견하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박멸되고 다시는 공격 받지않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이곳 빈민 성도님들은 사실 집에 모두 흰개미(터마이트)와 함께 살고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농약이 비싸서 약도 못치거나 어린아이들이 있어서 못치는 거지요. 커다란 날라다니는 바퀴벌레에게 물려서 오는 아이나 어른들도 많은데 바퀴벌레는 오히려 아무 것도 아니지요. 참으로 감사란 모든 것이 좋을 때에는 당연히 여기고 감사할 생각도 못하다가 오히려 결핍되어야 그때가서야 감사케되니 아이러니입니다. 깨닫게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우울증으로 더 살고싶지않아 늘 어두운 얼굴이던 죠슬린이 요즘 밝은 미소를 띄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나서 떠난지 14년째, 버림받은 죠슬린은 네 명의 아이들을 친어머니와 함께 키우며 우울증 약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었습니다. 한 성경공부 시간에 제 간증을 듣게 되었지요. 목사인 나도 선교지에서 아들도 먼저 천국에 갔고 인생에 각종 어려움도 많았고 역시 너처럼 버림받은 경험이 있다. 그러나 나는 너무 괜찮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영원한 신랑아니신가! 우리 구원을 위해 그몸버려 십자가에 수치도 고통도 아랑곳 안하시고 달리신 그 사랑 생각해라. 앞으로 예비하신 천국입성 생각해보라. 감사만 하려해도 시간이 모자라다! 그날 이후 밝은 얼굴이 되어 저를 볼 때마다 제 뺨에 뽀뽀를 해주곤 합니다. 깊은 상처가 낫고보니 상처받은 분들을 같은 심정에서 이해하고 위로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죠슬린이 주님의 교회를 위한 일꾼으로까지 거듭나기를 기도합니다.
이년전 불순종과 예배를 소홀히 여겼던 일로 치리를 당해 신학교를 졸업할 수 없었던 L이 이번에 리조이스 바이블 스쿨을 졸업합니다. 기쁜 일입니다! 이년전 치리받아 상처받고 실망하고 교회조차 떠났었으나, 일년 후 돌아와 “내게 치리를 주신 목사님이 옳았다. 나는 예배를 소홀히 여겼고 그때문 내 영혼은 곤고해지고 비참해졌다” 간증후 정말 열심히 주님을 섬겼습니다. 간혹 실수도 했지만 지적하면 이내 깨닫고는 겸비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모든 것을 회복시키고 공부를 계속하도록 하고 올 4월에 소중한 졸업식을 하게 됩니다. 주님의 교회의 큰 일꾼을 돌이키시고 은혜주시고 축복하시는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께 감사 영광돌립니다!
수십명의 교회 장학생들과 청년들을 위한 청소년캠프와 어린이 여름성경학교가 4월중 열리고, 그 준비로 2월에는 성경학교 준비 교사세미나가 열립니다. 올해도 주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축복이 중요한 행사들에 함께 하시고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선교지 가난한 성도님들과 청소년들에게 오직 주님으로 소망이 되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4월 한달 큰 행사들로 리조이스교회들이 풍성한 주님의 영육간의 잔칫집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꾸준한 사랑과 주님향한 열정으로 오랜 세월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주시는 선교동역자님들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가정과 사역에 놀라우신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복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필리핀에서 사랑받는 오은주선교사올림
기도제목
1. 선교사의 건강(냄새중추의 온전한 회복, 몸의 호르몬 균형이 언제나 이루어지도록, 이명, 오른쪽 무릎 치유위하여)과 영적 강건함과 섬기는 리더십을 위하여
2. 다섯 리조이스교회 리더들의 건강과 주님을 향한 충성심을 위하여
3. 제빵협동조합의 축복을 위하여, 현재 학업과 취업으로 많은 조합원들이 일을 돕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시 활성화되도록, 이익도 생겨서 일에 보람이 있도록
4. 흰개미퇴치와 고장난 교회들의 각종 보수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5. 2월 교사세미나에 은혜충만 주시옵소서. 3월중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시는 집사님의 이침선교에 놀라운 치유의 역사가 있어 주님께서 영광받으시기를. 4월 다섯 교회 성경학교와 청소년캠프를 축복하시고 교사들 일꾼들이 잘 준비되고 놀라운 은혜로 아이들이 크게 행복하고 주님을 배우며 축복받도록, 수많은 봉사자들을 일으키시도록
6.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시는 선교동역자들의 삶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도록
7. 부모님의 건강과 구원(아버지 눈 황반변성의 치유, 어지러우시지 않도록), 딸과 손자의 학업 진로의 축복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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